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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스마트폰 앱 '우버' 반대, 英 런던 택시 파업
영국 런던에서 운행하는 택시들이 11일(현지시간) 파업을 했다. 택시들은 트라팔가 광장에서 출발해 화이트홀 거리까지 천천히 운행하며 교통을 마비시켰다. 택시기사들은 보리스 존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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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학시간, 온도계 대신 스마트폰을 꺼냈다
지난달 19일 오전 11시 세종시 한솔초 6학년 마루반 교실에선 과학 수업이 한창이었다. 스마트폰을 든 학생들이 교실 벽 곳곳에 설치된 스탠드 조명 아래로 몰려들었다. 스마트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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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SKT, 중국에 스마트교실 솔루션 공급
SK텔레콤은 중국 중칭그룹과 중국 내 1300개 학급에 스마트교실 솔루션을 공급하고, 신상품 개발과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기로 8일 합의했다. 두 회사는 이번 파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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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민석의 시시각각] '고담시' 에서 안전시장 뽑기
강민석정치부 부장대우 영화 ‘배트맨’에 나오는 고담(Gotham)시. 성경 속 고모라의 ‘고’, 소돔의 ‘돔’을 합한 도시다. 음산한 검은 구름에 ‘쩔은’ 불안전 도시의 대명사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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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세월호 이슈 안전공약 급조 느낌" … 돈 조달 방법 안 보여
세월호 참사 이후 치러지는 6·4 지방선거의 키워드는 단연 ‘안전’이다. 그러나 본지가 도시·교통·소방·건설 분야 전문가 8명에게 의뢰해 수도권(서울·경기도·인천) 광역단체장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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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, 경기서 세월호 심판론
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경기도 안성시장에서 상인과 인사를 나눴다. [프리랜서 김성태], [뉴시스]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‘세월호 심판론’을 전면에 내세우며 선거 압승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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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부동산 가격, 올해 첫 지역별 하향조정 나타나
[인민망 한국어판 5월 21일] 국가통계국이 18일 발표한 4월 70개 대?중도시 주택판매가격 통계데이터에서 부동산 가격이 전월에 비해 지속적으로 상승하던 도시의 가격 오름폭이 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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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대포 이어 전투기 … 중국·베트남 일촉즉발
남중국해 석유 시추를 둘러싼 중국과 베트남의 갈등이 물대포 동원에 이어 전투기 출격으로 이어지며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닫고 있다. 베트남에서는 반(反)중 시위가 중국인 거부 운동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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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청 행정기능 통째 민영화 … 미국 '계약도시' 확산
2009년 8월 미국 조지아주 샌디스프링스의 사우스스팰딩레이크가(街)에서 시와 계약을 맺은 건설회사 직원들이 도로 재포장 공사를 하고 있다. 2005년 12월 이후 이 도시에선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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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메트로 역대 CEO 15명 중 10명 '서울시 관피아'
장정우 서울메트로 사장은 도시교통본부장을 지낸 서울시 고위 공무원 출신이다. 장 사장을 비롯해 역대 서울메트로 최고경영자(CEO) 15명 중 10명이 서울시 고위직 출신이다. 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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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강력하고 효율적인 국가안전처 세워야
안광찬단국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장 지난 4월 16일 진도 인근 해상에서 다수의 어린 학생을 포함한 여객선 승객들이 목숨을 잃는 미증유의 해난사고가 발생했다. 서울시청 앞 분향소를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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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정하의 여론읽기] 현장 달려간 오바마, 나흘 뒤에 간 부시 … 표심 갈랐다
예기치 않은 대형 재난은 유권자들의 표심(票心)을 크게 동요시킨다. 재난으로 인한 슬픔과 상처, 분노의 감정이 서로 뒤엉키기 때문이다. 태풍·산불·지진 같은 자연재해가 잦은 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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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주얼 경제사] 상업에 호의적인 이슬람, 무역으로 지구 절반 묶어
1. 알와시티, 『마카마트』, 1237년 이 그림은 이라크의 유서 깊은 오아시스 도시 와싯(Wasit)에 있는 건물을 묘사하고 있다. 잠에 빠져 있는 사람들은 이슬람 상인들이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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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러시아 FOCUS] 자녀 키우며 직장서 커리어 쌓기 … 3명 중 1명 꼴 "양립 못한다"
아이에게 밥을 먹이고 있는 ‘워킹 맘’.[레젼 미디어] 소련 시절에는 모든 일에 나름의 시간이 정해져 있었다. 고등학교, 대학교, 직장, 결혼, 출산으로 이어지는 정연한 도식이 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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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퇴양난 우크라이나, 적이면서 주요 시장인 러시아 어찌할고?
동부 우크라이나 사태가 내전 위기로 치닫고 있다. 러시아는 개입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.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5일(현지시간)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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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트렌드&] "안재욱, 안재욱 … " 중국·일본서 온 여성들 눈물의 환호
10일 뮤지컬 ‘태양왕’ 첫 공연에서 주인공 루이 14세를 연기한 안재욱. 그가 무대에 서는 날엔 1997년 드라마 ‘별은 내 가슴에’ 때부터 팬이 된 일본인·중국인 관객들이 객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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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우면 복이 와요~ 애써 만든 인형에 불 불 불
비르헨 광장에 세워진 거대한 성모마리아상(사진 왼쪽)이 꽃으로 단장돼 있다. 스페인은 ‘호모 루덴스(Homo Ludens)’, 즉 ‘놀이하는 인간’의 나라다. 일 년 내내 거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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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틴틴 경제]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
일러스트=강일구 ilgoo@joongang.co.kr Q 올해 들어 유난히 ‘세일(SALE)’을 알리는 소식이 많네요. 백화점·대형마트·수퍼마켓은 물론이고 아울렛에서도 진행한다는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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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물인터넷·빅데이터, 이통의 미래 먹거리
올 2월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(MWC)에서 가장 큰 화제는 ‘빅데이터’와 ‘웨어러블(입는) 컴퓨터’였다. 국내 이통사들도 예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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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 고객 뺏기 바쁜 이통사들, 투자는 언제
“드디어 뉴욕 지하철에서 휴대전화가 터진다.” 2011년 9월 미국 주요 일간지들이 “뉴욕 지하철 6개 역에 처음으로 통신용 광케이블이 설치됐다”며 보도한 내용이다. 국내에선 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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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핵시설 집중된 영변에 화재 나면 체르노빌보다 더 심각한 재앙"
박근혜 대통령이 24일(현지시간) 빈손으로 세계 지도자들 앞에서 ‘핵무기 없는 세상’을 연설했다. 국회가 원자력방호방재법안(핵방호법)을 끝내 처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. 24일 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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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베 만나는 박 대통령, 과거사 대화는 안 한다
▷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아베 신조(安倍晋三) 일본 총리와 테이블에 함께 앉는다. 24~25일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리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한·미·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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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 속으로] '화해의 상징' 베를린으로 가는 지도자들
독일 베를린은 소련의 전차와 미국·영국·프랑스의 탱크가 마주 보고 대립하던 냉전의 최전선이었다. 하지만 1989년 베를린 장벽의 붕괴로 냉전시대는 종언을 고했고, 이제 그 자리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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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북 주민 마음 얻는 게 통일 첫걸음 … 명절에 생필품·초코파이 선물을"
독일 통일은 동독 주민의 마음을 얻기 위한 서독 측의 각별한 노력이 밑거름이 됐다. 정부는 물론 교회·언론·법률가 등 민간 차원의 동독 민심 잡기 노력이 어우러졌다. 그 결과 1